When we use a stool, it is meant to be sat upon, but we can use them in various ways. As such, the roles of furnitures become ambiguous. From this background we offer a new type of furniture that breaks the existing definition. In one set of frames, they can change from a side table to a trolley, or hanger. In addition, the user can adjust the modules to create a new form. Each modules are formed as bolts and nuts so that users can assemble them easily. ‘Frame of mind’ targets the single-person households and it gives new ability to the furnitures that are abandoned, and emphasize the connection between the furnitures.
Description(Native)
스툴을 사용하다 보면 원래의 앉는 용도뿐 아니라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한 발판, 물건을 올려놓는 사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때가 많다. 이처럼 하나의 가구가 여러 쓰임을 거치면서 가구들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가구는 개별적인 존재가 아닌 공간을 구성하는 하나의 큰 흐름이다. 따라서 이러한 백그라운드를 토대로 기존 고정적인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가구 타입을 제안하고자 한다. 하나의 프레임 세트에서는 사이드 테이블, 트롤리, 행거 이렇게 세 가지의 가구로 전환이 가능하며, 제시된 세 가구 이외에도 사용자는 다른 모듈을 추가해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각 모듈은 볼트 너트 구조로 되어있으며, 조립에 서툰 사용자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Frame of mind는 1인 가구를 타겟으로 방치되는 가구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고 가구들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