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led DaeCheong-Bong' is communicating with a strong voice that opposing Osaek-cablecar in Seorak National Mountain. It also warns that cablecar would destroy the ecosystem of Seorak. The graphic of cablecar's wireline is designed for describing messed mountain ridge. Each poster means 'Kkeut-Cheong', 'Osaek mineral springs', 'DaeCheong-Bong' that the main stop of cablecar. And the DaeCheong-Bong the top of Mountain is the main identity of 2019's. The 2017 yearly poster is Kkeut-Cheong, 2018 is Osaek springs.
Description(Native)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 반대 시민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집회는 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야 할 국립 공원에 미를 해치고 멸종 위기 보호종의 터전을 파괴하는 케이블카에 문제를 제기한다. ‘엉켜버린 대청봉’은 그들의 목소리를 보다 일관되고 강하게 전달하고자 디자인되었다.
오색 케이블카의 주요 구간이자 정류장이 될 ‘대청봉, 끝청, 오색약수터’ 세 곳을 중점으로 16년 ,17년, 19년의 시민 집회 시리즈 포스터를 제작하였다. 그 중에서도 설악산의 정상, 대청봉을 2019년의 주요 아이덴티티 요소로 정의하였다. 대청봉 산맥 흐름을 따라 기괴하게 흘러내리는 케이블카의 와이어라인을 모티브로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환경 파괴의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그래픽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매거진과 웹사이트, 홍보 포스터를 위주로 전개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