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ry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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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 2018 |
Award | WINNER |
Client | apparel B |
Affiliation | void +H design |
Designer | choi jun yeong, lee mi gyeong |
Description(English) | Designer didn’t think to remove all the shabby traces of the building, but strived to keep the smell of time permeated deeply in the building as much as possible. The designer judged that it would coincide with Apparel B’s ambitious identity and career which has worked its way up from the province with various experiences. However, he had to take pains in order to show the company’s enterprising vision, while keeping the atmosphere completely created by the traces of time in layers. He added young and refined design elements suitable for it here and there. |
Description(Native) | 건물의 남루한 흔적을 무조건 지워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냄새가 짙게 밴 건물의 향기를 최대한 간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들이 빚은 분위기를 오롯이 간직하면서도 진취적인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에 적합한 젊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덧입혔습니다. 외부에서도 환히 보이는 통유리의 1층 쇼룸은 디자이너의 이런 조화를 꾀한 노력이 집약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미국 도시민의 고독한 삶과 욕망을 담담하게 그려낸 화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조성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은 마치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의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감성의 끈이 현재와도 많은 연결고리를 맺고 있습니다. 쇼룸 내부에서 그 자체로 공간을 지배하는 강력한 힘을 발산하고 있는 것은 40여 년의 시간을 버티며 고풍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는 5개의 열주입니다. 이를 프레임과 유리의 물성을 통해 조화롭게 길들이는 한편, 속도감 있는 매스 구성과 철판으로 제작된 가구들을 배치하여 또 다른 힘을 창출해 대응했습니다. 공간의 조화로운 박자감, 균형을 영리하게 궁리한 결과입니다. 여기에 가운데 위치한 긴 테이블은 계급 구분 없이 직원들의 자유롭고 격의 없는 소통을 지향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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